[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7일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에서 영주ㆍ안동 화학공동체 안전리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리더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경영활동의 정상화가 진행됨에 따라, 화학물질 관리강화, 안전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경영진을 중심으로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회의에서 구미센터 신우균 센터장은 화학안전리더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통한 화학사고 예방 기법을 소개했고, 기업 경영진들은 안전관리 책임과 의무를 재확인하고, 앞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를 위해서는 경영진들의 확고한 화학안전 리더십과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