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 경주의 한 타이어 정비 수리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8분께 경주시 용강동의 한 타이어 정비 수리점에서 불이 나 2시간12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수리점 내부 등을 태워 2242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14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 관계자는 "타이어 정비 수리점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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