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 창간 제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간기념을 맞은 경상매일신문에 다시 한번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오늘날 우리 사회는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 저성장에 따른 실업문제, 저출산 고령화 등의 문제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상주시는 경상매일신문이 여론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상매일신문에서 시민들의 삶을 조명하고,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는 등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다양한 특집`과 `정론직필`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천기화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그 간의 값진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상주시는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 구호를 실현키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또한 상주의 백년대계를 위해 산업·복지 등의 기반을 다지는 일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넘치고, 젊은이가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을 키우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문화·관광·레저스포츠 도시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면서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경상매일신문이 상주시의 이 같은 노력을 앞으로 잘 조명해 주셨으면 합니다.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도 관심과 성원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상주시도 신명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다시한번 경상매일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앞날의 더 큰 발전과 무궁한 영광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