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 영주시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오모(여.65)씨에 전달했다. 7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영주여성의용소방대는 소외된 독거노인 103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뿐만 아니라 대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스 안전점검, 연기 감지기 설치, 매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치봉사활동과 같은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강화숙 대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의용소방대는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