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6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강영석 시장 등 주요 내빈과 유·초등생,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극복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제11회 경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세계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가 50억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7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창선 무용단 유인댄스팀과 상주 조이플콰이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과 출산장려 UCC·사진·표어 공모전 시상과 수상작을 선보였다.특히, 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과 어린이들의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완전돌봄 세상 경북이 선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최현우 마술사의 공연으로 상주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에서 우리시 전략방향에 맞춘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정책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인구 감소 문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홍보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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