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영농철 농촌지역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부심한 가운데 대학생들이 일손지원에 나서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대구가톨릭대학 55명(2박 3일)이 일손을 도왔고, 서울 시립대 43명(3박 4일), 부산대 25명(6박 7일)등 총 123명이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농가에 체류형 영농인력 40여 명도 지난 6월 총 15일 간에 걸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마늘수확 작업에 투입돼 일손부족 문제해소에 기여 했다.   일손돕기 수혜농가는 “대학생들이 농촌 일손을 도와주니 가뭄 속에 단비 같아 힘을 내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고마음을 전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공무원을 비롯한 농협 및 지역 봉사단체 등에서 108농가에 1622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함께 일손 돕기, 외국인계절근로자 확대 등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일자 신문게재용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