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의회는 5~6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서구의회는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김진출 의원(가선거구), 부의장에 김종일 의원(다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영수 의원(나선거구), 기획행정위원장에 이규근 의원(라선거구), 사회도시위원장에 김한태 의원(나선거구)을 선출했다.김진출 의원은 재적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10표를 획득해 의장에 선출됐다. 김진출 의장은 “의장이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김진출 의장은 “의원 상호간 소통하고 화합을 통해 집행부와 협력해 서구발전을 위해 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출 의장은 제6대 서구의회 의장 및 제8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4선 의원으로 최다선 의원이다.제9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한 서구의회는 오는 18~27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