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의회는 6일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9대 북구의회를 출범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5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차대식 의원(국민의힘, 3선)을 의장으로, 장영철 의원(국민의힘, 재선)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하며 본격적인 제9대 북구의회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차대식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개원식에는 21명의 북구의원을 비롯해 배광식 구청장, 간부공무원 등의 인사가 참석해 제9대 북구의회의 출범을 함께했다. 차대식 의장은 개원사에서 “각계각층 모든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의회,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믿고 지지할 수 있는 의회, 그리고 대의기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힘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배광식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제9대 북구의회가 출범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4년간 의회와 집행부, 집행부와 의회 간에 협치와 협업의 결과는 우리 북구 지역발전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