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성모병원은 포항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4주 화요일에 누구나 무료로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의 박동과 호흡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일현 응급처지 과정으로 최고목격자에 의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심장정치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그리고 심장제세동기(AED)를 활용을 한다면 4~5배까지 생존율이 올라간다.이번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주의사항 등 이론 강의와 더불어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 순서를 익히고 동작 훈련을 통해 주의사항 및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분리하여 기초반은 일반인 기준 심폐소생술에 실습과 교육을 하고 심화반은 일반인, 소아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과 교육, 평가를 진행한다.한편, 현재 6월까지 60여명의 포항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였고, 교육 신청은 대한 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날짜와 기초 및 심화반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포항성모병원 홈페이지나 포항성모병원 심폐소생 교육센터, 남구보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