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4일, 남구새마을회와 제9대 남구의회가 화재 피해를 입은 봉덕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상가 화재 현장을 찾아 약 20여 톤의 화재 잔해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현숙 남구새마을회장은 “피해를 입은 봉덕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봉덕신시장 함광식 상인회장은 “화재사고로 힘든 상황에 남구 청과 남구새마을회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화재 복구에 힘쓸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새마을회와 제9대 남구의회가 봉사에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봉덕시장 화재 현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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