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은 2018년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과의존 요인에서 자율적인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조절실패’가 다른 요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의 집단상담 프로그램(4회기)을 운영하며 맞춤형 1:1 개인상담도 진행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의존은 성인이 됐을 때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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