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7월 정기회의를 장량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으로 임명된 신윤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2022년 상반기 추진활동 보고와 하반기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2년 상반기에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 활성화 사업인 “소·나·기”와 정기기부 등 1천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긴급구호비와 특화사업 5개를 진행하여 7백여만원을 집행하였다. 하반기 특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행복 찬(饌)나르미지원사업, △추석幸福한보따리 지원,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 △삼복더위 맞이 복달임 지원, △크리스마스 산타키트 전달, △꿈나무 장학생 장학금 전달,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선정하여 취약계층의 아동, 독거노인, 청장년층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 기부금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함께모아행복금고에 기부를 하는 등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앞장섰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장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