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어린이들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미꿈소 프로그램’을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래꿈희망창작소를 의미한다.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시행하는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의 참여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23일~31일까지 총 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23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머그프레스 기기를 활용한 머그컵 만들기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미니오븐과 슈링클 종이로 열쇠고리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 오는 30일~31일 총 3회차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만능 레이저’ 프로그램에서는 레이저 각인기를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본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참여자는‘Cubiio2’어플을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준비해와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8일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namdm)에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색다른 기기를 경험해보고, 도서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미꿈소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명어울림도서관(664-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