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이 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초, 중, 고 성교육 담당교사 및 일반교사 14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디지털 환경의 특성을 이해하고 성폭력의 위험을 스스로 인지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교육적 요구에 발맞춰 진행된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황신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이번 연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물론, 성폭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가해와 피해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인식의 힘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 피해는 물론 가해 예방 교육을 적극 실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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