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5일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를 시작으로 발전소주변지역 2개면(효자면·용문면) 가로등 사각지대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사업을 시행했다.이번 사업은 예천자원봉사센터의 `액션데이` 일환으로 예천양수와 협력하여 보행약자를 위한 벽부등 설치 사업이며, 발전소주변지역 3개면(은풍·효자·용문)의 야간 보행조명이 취약한 장소에 벽부등 설치를 후원(300만원)했다예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해주고자 지원해 주신 예천양수발전소장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승철)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벽부등 설치로 보행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예천양수발전소는 앞으로도 발전소주변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