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의성소문회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선풍기 22대, 라면 50박스(200만원 상당) 등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1968년에 설립된 의성소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기부, 후원금과 쌀 기탁, 태극기 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최종기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 등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수 군수는 "올여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물품을 기증해 준 의성소문회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기부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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