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평통 의성군협의회가 5일, 7일 의성중에서 청소년의 북한 실상과 평화통일 필요성 인식확산을 위해 개최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이야기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1~3학년, 교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 평화통일 빙고게임`을 주제로 북한 청소년들의 실상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또한, 통일퀴즈, 빙고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통일 관련 자유로운 대화와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며 평화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관과 역사관 함양 등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많은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청소년들에게 통일·안보 이해 등 앞으로도 통일에 관한 가치관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