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일 공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공검면 노인회분회 소속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안전관리와 행복프로그램을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경로당 안전관리와 행복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경로당 이용 안전관리 교육 △건강 체크 △기공체조 △레크리에이션 △전통무용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박미경 상주시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여가활동에 더 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성행제 공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검면 어르신들을 위해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