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의회는 5일 제213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9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 결과로는 의장 안경숙 의원(국민의힘·3선), 부의장 이경옥 의원(국민의힘·재선), 의회운영위원장 진태종 의원(국민의힘·초선), 총무위원장 성성호 의원(국민의힘·초선), 산업건설위원장 신순화 의원(국민의힘·재선)이 각각 선출 됐다. 의장 선거에서는 안경숙 의원이 전체 17표 중 17표를 득표해 의장에 선출되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되었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경옥 의원이 17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진태종 의원(한구홍, 정길수, 박주형, 정석용, 강경모, 김호), 총무위원장에는 성성호 의원(김익상, 이경옥, 박주형, 강경모,진태종, 김호, 박점숙),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신순화 의원(박광덕, 한구홍, 안창수, 정길수, 정석용, 강효구, 김세경)을 선출하면서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안경숙 신임 의장은 “제9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시민의 곁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