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회의실에서 웨딩산업 비즈니스센터와 초저출산 대응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초저출산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힘든 청년을 응원하고 건강한 가정 조성을 위해 민ㆍ관이 협력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동안 달서구는 지난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으로 협약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6차례 25개 공공ㆍ민간기관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민ㆍ관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135커플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한편 달서구는 초저출산에 대비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결혼공감대 확산, 미혼남녀 만남기회 제공, 공공장소예식장으로 개방 등 다양한 결혼장려 정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웨딩산업 비즈니스센터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결혼관문에 선 힘든 청년들을 도와 행복한 가정의 탄생을 지원하고, 합리적 결혼문화 정착과 더불어 사회에 희망이 될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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