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복잡한 건축 관련 절차와 법령을 건축 전문가가 무료로 안내하는 건축민원상담실을 7월 첫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5시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한다.
포항시 건축사협의회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건축민원상담실은 회원 100여 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건축허가·신고 등 절차 및 건축 관련 법령 안내, 위반건축물 해소방안, 건축공사 주요단계별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져 시민들이 보다 쉽게 건축전문가와 민원상담을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최소화 될 것이 기대된다. 북구청 관계자는“이번 건축민원상담실 운영은 시민에게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고, 전문 건축사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이 건축민원상담실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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