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30일까지 2022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칠곡군 예선 대회를 칠곡군 인평체육공원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전체 25종목 중 4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피구, 풋살)을 분산 개최했다. 초등부(남, 여), 중등부(남, 여), 고등부(남, 여)를 구분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다.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칠곡군 예선 대회가 2022년 코로나-19가 진정된 상황에서 개최돼, 참가한 학교 관계자들도 대회 개최를 반기는 분위기였다.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기찬 경기 모습들을 보면서, 왜관중앙초등학교 장동현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 및 지역에서 체육활동을 못해 안타까움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좋고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2022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칠곡군 예선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경북도대회에 칠곡군 대표로 참가하며 도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하반기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