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난 4일부터 보건소 전 직원들이 지역의 10개 읍·면 233개리 마을회관 286개소를 방문해 포스터 게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도와드리고 있다.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 및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교통 불편 지역인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면지역은 5일부터 22일까지 6개 보건지소(금수·용암 ․ 수륜 ․ 대가 ․ 벽진 ․ 월항)에서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4차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할 수 있다.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예방 접종 후 돌파 감염되더라도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