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후면행정복지센터 `양심양산 대여서비스`

[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서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일부터 ‘양심양산’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양심양산은 안동민속한우영농조합법인 권기수 대표가 기증(400만원 상당)했다. 양산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보호를 위해 양산 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반납하는 만큼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김종섭 서후면장은 “주민들은 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 해소에 감동한다. 주민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실 바라며 작은 불편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양산은 사용 후에 자율적으로 반납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