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융복합 문화예술 체험교육을 위해 VR미술교육인 ‘울릉도·독도! VR로 그리다’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한다.    군청 관광문화체육과에서 접수하는 이 교육은 한마음회관에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지역 청소년들이 VR아티스트 처럼 가상공간에 창작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공연적 요소를 더해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에 머릿속 상상을 이끌어내 무엇이든 표현하는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 방식인 VR 및 미디어 아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군 관광문화체육과는 "전국에서 12개 시군 등이 선정됐으며 그 중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소외된 울릉군이 뽑혀 학생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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