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산농협 연경지점 정모 과장대리를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과장대리는 지난 14일 오후 1시 20분께 60대 남성이 불상자와 계속 통화를 하며 통장을 개설하고 돈을 송금하려는 상황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되어 피해가 예방됐다. 피해자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관련 문자메시지를 보고 기존 대출금 2100만원을 상환하면 최대 36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겠다’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의 속아 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강북경찰서 권순득 수사과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안내에 따라 앱을 설치한 후 전화를 하면 모든 전화가 보이스피싱범에게 연결되어 기존대출업체나, 금융감독원, 검찰, 경찰을 사칭하므로 앱을 설치하였다면 다른 전화기로 112로 문의를 해야 합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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