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단이 참여한 가운데, KTX 열차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캠페인을 벌였다. 홍보단은 매월 4일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근절 홍보의 날”로 지정,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및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의 경각심 고취 및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로 전환되었으나, 원격제어앱, 발신번호 변·조작 등 지능화된 범죄수법으로 인해 피해액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동대구역 광장에서 예방 홍보활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피해 회복을 위하여 112 신고를 적극 홍보하고, 범임 검거에 주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