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제10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에서 대구가톨릭대 정휴준 교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10회를 맞이한 팔공미술대제전은 팔공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 한국문화예술인 잔치로 자리매김한 미술제전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휴준 교수는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A.B’의 작품으로 먹·아크릴·에폭시 외 혼합채색의 재료를 사용해 정휴준 교수만의 기법인 음악과 미술·자연을 융합해 화폭에 옮겨 놓았다.정휴준 교수는 대구가톨릭대에서 문화콘텐츠개발, 문화정책 등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융합미술개인전 2회와 단체전시, 문화공연 기획 및 연출 등 약100여 회 이상을 진행한 문화예술경영. 문화기획, 홍보기획전문가로 정통이 나있다.정휴준 교수는 "우리 주변에 많은 수많은 재료가 있지만 그런 좋은 재료를 가지고 국민정서안정과 문화강대국의 문화의 힘을 보여줄 사람이 부족하다. 많은 콘텐츠 보급을 위해 연구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구 아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은 프로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으로 해마다 1000여 명의 작가회원들이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10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