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성모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첫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첫 실시하는 수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동안 전국 병원급 이상 슬관절전치환술[단측] 건수가 5건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포항성모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등 총 8개의 항목의 평가에서 총점 100점 ‘1등급’을 받았다. 종합전체 평균 69.3보다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최순호 병원장은 “포항성모병원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 평가로 인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3일 개원45주년을 맞이하여 8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고, 매년 적극적으로 헌혈캠페인에 참여하여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