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제9대 성주군의회는 4일 오후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기치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제264회 성주군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김성우 의원, 부의장에 도희재 의원이 당선됐다.김성우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을 대신하여 일할 수 있도록 등원시켜 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요구사항에 군민을 대표해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어느 때보다도 강한 대의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나! 하나! 똑 소리 나게 군민의 마음을 담겠다"고 의정방향을 피력했다.한편 제9대 성주군의회는 오는 1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임시회에서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동안 제1․2차 정례회, 사업장 방문, 2023년 본예산 심의 등 숨 가뿐 일정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