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남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와 더불어 천연제품(비누)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홍보와 더불어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할 것을 당부하고, 이에 앞서 진행된 천연제품(비누) 만들기 시간에는 화학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로 비누를 직접 만들어 환경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부녀회원은 “천연비누 만들기를 쉽게 배울 좋은 기회였고,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동네 이웃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봐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현숙 남원동새마을부녀회장은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쓰면서, 화학 원료 사용을 줄여 환경도 보호하고, 내 피부도 지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