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안승도 신임 남구청장은 지난 1일 공식적인 첫 업무로 개장(7월 9일)을 앞두고 있는 구룡포, 도구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운영 계획, 제반 시설물, 바다시청 운영 계획 등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날 남구청장은 구룡포, 도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장기면 신창리를 방문하여 현재까지 진행상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해수욕장 개장(손님맞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현재 계속되는 폭염 및 장마 대비를 위해 해수욕장 안전 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및 폭염취약계층관리 등 적극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소하천정비 공사, 상습침수지역 관리, 사업현장의 재난대비상황을 점검하여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만큼 민생현장 방문, 현장의 목소리 청취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