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DGB금융그룹은 지난 3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와 함께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발대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발대식에는 합창단원으로 선정된 어린이들과 학부모, 가족센터협회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소개를 통해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단원증 전달식을 통해 합창단 활동 의지를 다졌다.합창단은 대구가족센터협회 소속 8개 구·군 센터를 중심으로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됐으며,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에서 파견된 지휘자의 지도로 월 2~3회 정기연습을 통해 그룹 창립기념 음악회, 연말 점등식 등 다양한 행사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어린이 합창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ESG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성악콩쿠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올해에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구사랑작은음악회’ 개최 등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지역민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혜택을 위해 지어진 제2본점이 맑고 아름다운 합창단원의 목소리로 가득 메워질 것을 생각하니 기대되고 기쁘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ESG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이름은 그룹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네이밍 공고를 통해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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