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폐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해 읍·면사무소와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폐아이스팩 재활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밝혔다.최근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냉장·냉동식품의 배달 증가로 아이스팩 수요 급증으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은 강, 바다로 유입돼 환경오염 주범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환경오염 방지와 소상공인에게 세척 및 소독된 아이스팩을 무상 제공, 자원선순환에 앞장서기로 했다.주민들이 폐아이스팩 수거함에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지역자활센터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선별하고 세척 및 소독의 과정을 거쳐 소상공인들에게 무상 지원된다.한만희 녹색환경과장은 "생활주변등지에서 방치되어 처치가 곤란한 아이스팩을 전용수거함에 배출해 소상공인도 돕고,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