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민선8기 제46대 박현국 봉화군수 취임식이 1일 군민회관서 기관단체장, 군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봉화건설을 위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는 평가다.이날, 박 군수는 취임사에서 정체된 봉화발전을 위해 참신한 정책추진을 통해서 ‘1조원 소득의 희망찬 봉화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혀 관심을 끌었다. 앞서, 박 군수는 군수직 인수위 출범 시 슬로건의 군정방침을 △농가소득 증대로 부자농촌 △4계절관광객이 붐빌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문화관광개발을 꼽았다.또한, △읍, 면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개발정책으로 구석구석 균형발전추진 △군민이 혜택을 누릴 행복복지△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감행정실현 등 5가지로 정했다. 대표적인 공약인 부자농업인육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내 최대 산림클러스터조성, 봉성~춘양~소천~명호를 잇는 사계절 테마국제 관광벨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봉화형 정주여건 조성과 더불어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하고 군민이 참된 주인이 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박현국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시작, 사무인수서 서명, 취임식을 거쳐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설설을 위해 군수직 임무수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