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경상북도소상공인엽합회는 지난달 30일 이상윤 회장 및 부회장,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성원보고 및 개회 △재무보고 △의안상정 △기타 안건 및 공지사항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제1호 안건 연합회 회칙 승인 △제2호 안건 연합회 하반기 운영비 및 사업비 계획(안) △제3호 안건 임원 심의(건) 등은 원안대로 의결했다.한편 이사회에 앞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이 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연합회는 간담회에서 이사들은 “경상북도 소상공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고통의속에서 겨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고유가 시대 및 2023년 최저임금 9640원으로 확정되어 더욱 더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기에 중소기업청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정책적으로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백운만 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지금까지 힘들게 버터와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대구경북기업청에서도 소상공인들이 건의 및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또한 수시로 정기모임과 간담회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상윤 회장은 “최저임금 업종과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 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일부 대기업 노조들의 목소리에 최저임금이 전년도보다 5% 인상되어 각 업종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를 서두르고 있어 지금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없어지는 현실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정부와 대기업 노조원들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