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의회는 지난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9대 군위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내외인사들과 의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의원의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하고 윤리강령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군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오전 9시 제246회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박수현 의원(2선, 61세)을, 부의장에는 서대식 의원(초선, 47세)을 선출했다. 박수현 의장은 "지방화 시대를 앞서가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의원의 책무와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회로 거듭나 지방자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