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김진열 군수가 지난 1일 군위 종합테니스장에서 민선8기 제43대 군위군수 취임식을 갖고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출발를 시작했다.이 날 군위 종합테니스장에서 열린 김진열 군수의 취임식에는 박수현 군위장, 제9대 군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 명예읍면장, 향우회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본 행사에 앞서 민선8기 힘찬 출발을 알리는 취임식 행사는 축하공연, 약력소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축하떡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고, 취임식 이후 지역 내 기관 단체를 방문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 건설에 많은 협조와 응원을 당부했다.또한 김 군수는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리 군위가 새롭게 부상할 6대 분야, 38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첫째,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군위를 명실상부한 행복지수 1위 도시로 만들겠으며, △둘째, 농업・농촌살리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여 풍요로운 행정을 실현하겠으며, △셋째,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따뜻한 행정을 펼쳐 나가고, △넷째, 안전한 행정을 통해 여성과 노인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으며, △다섯째,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 건설로 희망찬 행정을 펼치고, △여섯째,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를 건설하는 즐거운 행정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끝으로 김 군수 취임사를 통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3가지 원칙 “행정혁신, 인사혁신, 참여혁신”을 통해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진열 군수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조정위원, 전국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회장, 군위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