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유조선, 황산운반선 등 고위험 선박의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동해해경 관할인 동해 해상에는 연평균 1770여 척의 유조선이 통항하고 있고, 약 140만여 톤의 유류가 운송되고 있다. 또한, 동해항에서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는 A회사는 케미컬운반선을 통해 매년 약 6만3천여 톤의 황산을 중국 및 동남아로 수출하고 있다.이로 인해 최근 3년간 유조선으로부터 기름이송 작업 중 총 6건의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기타 의무규정위반 2건, 행정질서위반 2건, 경미위반 1건 등 총 11건의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행위가   일어나 사전 예방이 최우선 시 되고 있다.백동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개연성이 높은 고위험선박의 해양오염 위험요인 분석과 효율적 지도점검으로 대형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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