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도원저수지(달서구 도원동)에서 구조대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하절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활동 역량 강화와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등에 따라 마련됐다. 중점 훈련사항은 ▲현장활동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지 교육 ▲하절기 수난구조장비(드라이슈트 등)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상 인명구조 및 수중 인명검색으로 수난사고 긴급구조 대응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었다.이진우 대구달서소방서장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능력을 향상하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