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더홍스튜디오 포항점은 29일에 포항시 은빛빌리지 거주 저소득 독거어르신 25명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를 하였다. 스튜디오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화장을 고쳐주고 머리를 정리해 주는 등 좋은 모습으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홍스튜디오 포항점 강명한 점장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장수사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 남은 일생 중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을 행복하게 추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빛빌리지 조인수 원장은 “이번 은빛빌리지 장수사진 재능기부는 지역 사진촬영 전문가와 함께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지역사회의 재능기부가 활성화 되어저소득층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하신 많은 분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이러한 시간을 마련해준 더홍스튜디오 포항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더홍스튜디오 포항점은 장수사진을 촬영 후 액자 제작을 하여 포항시 은빛빌리지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포항시 은빛빌리지는 사회복지법인 기쁨의복지재단이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이 거주 하고 있는 공동생활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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