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수혈 1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혈액 사용량 관리와 수혈 환자 안전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 및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총 8가지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 69.3점과 크게 대비되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처음 시행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혈환자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와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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