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지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거제도 일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께 여행으로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외도, 해금강등 장거리 여행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께서는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보며 밀렸던 담소도 나누며 긴 여정을 즐겁게 보냈다.참여하신 어르신 한분은 “요즘은 자녀들도 부모와 함께 여행하기를 선뜻 나서지 않는데, 우리들을 초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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