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교육지원청은 29일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육기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의 교육기부 문화 기반을 확립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됐다.먼저 2022년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기본 계획을 안내함으로써 업무담당자들이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기부자와 신청 학교를 상호 매칭하고 기부하기와 기부받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활용법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직지초등학교 교사 장성용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특색과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대한 설명은 연수에 참여한 업무 담당 교사들에게 좋은 운영 사례가 됐다.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은 창의적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비영리 제공을 통한 지역교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두 협력하고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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