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명호면이 지난 27일 오전 박현국 군수 당선인, 도·군의원 당선인,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창1리 만리산 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면에 따르면 만리산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97.72㎡ 규모의 유휴공간을 어르신 휴식처로 활용토록기존 과수작목반 건물을 경로 시설로 탈바꿈 했다.만리산 경로당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별도의 개소식 없이 운영되어오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조치 완화로 이날 정식 현판식을 개최하게 됐다. 임상태 회장은 “만리산 경로당 개소식에 도움을 준 관계기관에 감사를 전하며 회원들이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정규하 면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현판식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