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생계비 증가 부담을 상대적으로 크게 느끼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29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급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가구가 대상이며, 카드사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예외적으로 보장시설 수급자에 대해서는 시설에 보조금(현금) 형태로 교부된다.대상 가구의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6월 29~ 7월 29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1회 한시로 지원받을 수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보내는 이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