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오는 7월4~8일까지 아트랩 범어 오픈 갤러리(범어사거리 지하 교차 거리 소재)에서 장기요양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함께 느끼는 ‘마음 休; 쉬어가다’ 사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기요양 가족상담 지원사업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수발하는 가족에게 전문 맞춤 상담을 실시해 심리·사회·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년째 실시하고 있으나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수성지사는 사업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과 각종 작품을 통해, 지원사업이 수급자와 그 가족에게 따뜻하고 힘이 되는 사업임을 알리고, 이를 통해 국민 인식과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수급자 가족들이 직접 출품한 사진과 각종 수제 작품이 전시되고 포토존, ‘가족’ 이행시 선물 추첨, 가족지원사업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코너가 운영된다. 조제만 지사장은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사업인 만큼 한명이라도 더 관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방역조치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가족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