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가 28일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폭염 대비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기증된 14대(90만 원 상당)의 선풍기는 2021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 ‘장려상’과 경상북도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직장협의회 ‘우수상’ 수상 상금으로 마련됐으며,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가 직접 구입∙조립해 신광면 4대, 죽장면 5대, 기북면 5대를 각각 전달한다.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김향유 회장은 “장마가 시작되고 날이 무더워지면서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선풍기 전달을 기획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