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6월 20~24일까지 4일간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 예정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상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장 정기검사는 시내 소재 검사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10개 읍·면을 선정해 소음(배기, 경적)과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를 검사했다.검사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차량과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돼 신고된 50CC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차량으로, 총 36대의 이륜자동차 검사를 완료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륜자동차로 인한 소음 불편 최소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장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