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27일 경상북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경북 서부권역(구미, 김천, 칠곡, 상주, 성주, 고령)의 특수교육 대상학생 배치 유·초·중·고 교(원)장을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통합교육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최성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한칸 띄어앉기 했고 1차는 유·초등학교 교(원)장, 2차는 중·고·특수학교 교(원)장으로 나눠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통합교육의 필요성 및 우리나라 통합교육의 변화, 장애영역별 교수학습 방법 등 통합교육 방향 설정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관리자 연수를 통해 경북서부권역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통합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례나 정보를 공유하며 폭넓은 네트워크 및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